호서대는 17일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서대는 17일 청년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아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채기웅 호서대 대학일자리센터장, 박성룡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취·창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양 기관은 지역내 또는 지역외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발굴·지원함으로써 고용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 ▲대학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상호 필요한 정보교환 및 고용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기웅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청년 취업이 많이 어려워진 상황을 통감하고 있고, 신규 채용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협업이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훈풍을 불러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올해 5월부터 잡코리아와 협업하여 비대면 취업지원시스템 ‘커리어 온’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아산시는 8월부터 영상 자기소개서, 직무소개 영상 제작, 화상 면접 서비스 등을 청년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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