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감 라이브, 새해 희망 이야기 공유

오는 17일 진행되는 세종시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토닥토닥 들어드림' 포스터. (자료=세종시)
오는 17일 진행되는 세종시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토닥토닥 들어드림' 포스터. (자료=세종시)

세종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17일 유튜브 공감 라디오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서로 위로를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정 전 TJB대전방송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1부 주제는 ‘수고했어, 올해도’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사연 소개와 시민 초대석이 마련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시민들의 이야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2부는 ‘밤이 깊을수록 별빛이 빛난다’를 주제로 대성고 학생들의 합창 영상이 상영된다. 길거리 인터뷰와 크리스마스에 하고 싶은 일, 새해 소원 말하기 코너가 준비됐다.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접속한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사연 소개와 인터뷰 사이 초대 밴드 ‘핑크피쉬’과 ‘1253밴드’가 신청곡을 연주한다. 이번 라이브 사전 신청자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c/sejongcity)를 통해서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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