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구에 이불, 전기요 지원

중구 유천1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기탁식
중구 유천1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기탁식

대전 중구 유천1동(동장 박천욱)은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저소득 가구에 겨울용품을 지원하며 동절기 한파 대비 안부살피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후원금(200만 원)으로 극세사 이불 20개, 전기요 10개를 구입해 한파를 걱정하는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유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에 저소득 독거노인, 청장년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해 주민 안부 살피기가 특히 요구되는 지역임을 감안해 독거노인 15명에게 1년간 건강음료지원을 하며 안부살피기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순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누구나 쓸쓸해지는데, 외로움이 더해지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이불, 전기요를 지원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다짐했다.

박천욱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때 이불과 전기요를 지원하여 이웃돕기를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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