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 창업 교육‧멘토링‧네트워킹 통합 프로그램인 ‘유니:콘 클럽’1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0년 대전시와 진흥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사업을 유치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 콘텐츠창업 생태계 조성과 문화콘텐츠 기획, 생산·유통 지역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콘텐츠 교육에서부터 사업화 지원과 입주 지원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여, 콘텐츠 기업 육성체계를 완성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을 펼친다.
 
지원센터의 사업 운영 시작을 알리는 ‘유니:콘 클럽’은 기존에 이뤄지던 일방향적 티칭(teaching)이 아닌 코칭(coaching)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총 2기수, 8회에 걸쳐 운영되며, 1, 2기 모두 4주차(주 1회) 과정이다. 전 교육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수료 기준에 따라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진흥원장상 시상, 향후 센터 입주공간 모집 시 ▲가산점 부여, 2021년 진흥원 내 ▲콘텐츠 분야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준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해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큰 사업이다. 지역에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있지만, 콘텐츠 분야 특화 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다”며  “진흥원에서는 콘텐츠 맞춤형 교육 시스템에 집중해 콘텐츠 분야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수별 10명 내외 선발이다. 이달 18일 금요일 자정까지 신청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링크 및 세부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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