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부바이오산단에 식음료제조 공장 신설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빙그레는 천안 동부바이오산단 17만6442㎡부지에 식음료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유지하고, 지역인력 우선채용,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키로 했다.

도는 빙그레 투자 유치로 생산액 변화 1658억 원, 부가가치 변화 311억 원, 신규고용인원 117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내 단발성 효과로 생산유발 1조5068억 원, 부가가치 유발 5292억 원, 고용 유발 5762명 등으로 분석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명망 있는 빙그레의 투자 유치는 도민에게 큰 위로를 주는 낭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충남도는 물론, 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기업이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며 “도와 천안시가 기업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 충남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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