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충남도정신문 창간 30주년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신문은 도민과 호흡하며 행정과 도민을 이어주는 매개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며 “지난 30년 우리 도정이 이뤄온 모든 발전과 성취가 도정신문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도정신문은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향해 더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며 “더 좋은 정책과 성과로 도민 여러분께 더 행복한 뉴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청 1층 로비에선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1990년 지방자치시대 개막부터 1996년 개도 100주년, 2007년 기름유출사고, 2012년 내포시대 개막, 2020년 혁신도시 지정까지 충남도정 30년 발자취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