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 평가결과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각각 1등급 상승해 안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안전과 관련된 전년도 주요 통계를 활용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상대적인 안전수준을 7개 분야(화재,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로 계량화한 지수로서, 각종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발생건수를 감축키 위해 활용하는 평가다.

공표된 당진시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각각 1등급 상승해 안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감염병 분야는 전년대비 1등급 하락해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당진시는 2015년도 이후 전반적인 등급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2018년 7월부터 민선7기 공약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을 계기로 상승 전환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역안전지수 상승은 당진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민간단체, 그리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얻은 결과라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소식이 지역안전을 걱정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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