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

서산시가 내년부터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이하 운반서비스)’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반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임대농업기계 이용률 제고 ▲농업인 작업 편의 증진 ▲농업기계 운반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장소까지 임대장비 운송을 돕는다.

기존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 중 ▲0.5ha 미만 농업인 ▲70세 이상 ▲여성세대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한정됐다.

내년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서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한 모든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반요금은 편도 1만 원, 왕복 2만 원이며, 서산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 또는 전화(041-669-5951) 신청하면 관내 원하는 지역까지 운반해준다.

김성태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 대상자 확대로 많은 농업인의 편의가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서산시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인지), 북부(대산), 동부(운산), 중부(성연) 4곳으로로 총 82종, 1123대의 농업기계를 보유‧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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