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충남 금산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전날 확진된 고교생 가족이다.

충남도 및 금산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금산 2번 확진자의 가족인 3명에 대해 진단검사 결과 조부인 80대(충남 1045번, 금산 25번)와 모친인 40대(충남 1046번, 금산 26번), 동생인 10대(충남 1047번, 금산 27번) 등 3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초등학생인 금산 27번 확진자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실시했던 금산 24번 확진자가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여 추가 감염 여부에 방역당국이 긴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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