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4년 연속 1∼2등급 유지

예산군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제지원 등을 실시한다.
예산군이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했다.

충남 예산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도내에서 예산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에 따르면, 권익위는 해마다 전체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 조사로써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를 설문조사한 뒤 공공기관별 종합청렴도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지정하고 있다.

군은 올해 평가에서 10점 만점 기준으로 8.22점을 받아 2등급에 포함됐다.

그동안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 직원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캠페인, 청렴서한문, 청렴콜 운영, 청렴마일리지 등 청렴시책을 펼쳐왔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것은 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 활동에 앞장서고 관심을 가져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더욱 확대해 청렴을 몸소 실천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렴한 조직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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