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10일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임직원과 의료진을 응원하는 ‘산림치유 꾸러미’ 200개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사장 이창재)과 국립제천치유의숲(센터장 김창휴)으로부터 전달받았다.
비대면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된 꾸러미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용액 탈취제와 제천지역 한방재료를 활용한 한방차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별도로 숲을 찾기 어려운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쉽고 편하게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장기간 코로나19 치료 및 대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임직원을 위해 응원키트를 전달해준 국립제천치유의숲에 감사드린다”며 “치유의 숲을 통해 전달 받은 맑은 기운을 전달 받아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 코로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