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0일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초점을 맞춘 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 규모는 당초 7210억 원보다 179억 원(2.48%) 증액된 7389억 원(일반회계 6859억 원, 특별회계 530억 원, 기금 799억 원)이다.
김승환 군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날 274회 홍성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규모의 4회 추경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담당관은 이 자리에서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사항과 법적의무적 경비 부족분을 반영했고,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지역현안 사업을 반영해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고자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 편성된 예산 중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을 시행하지 못한 사업비를 감액 정리하고 조절하는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원안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경은 오는 18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