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e-스포츠 대회 통해 마련한 성금 1000만원 기탁

한국유미코아는 지난달 27일, 사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임직원들의 참여에 따라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천안시 및 아산시 지역 내 저소득가정아동의 긴급주거안정과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한국유미코아는 지난달 27일 사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임직원들의 참여에 따라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천안시 및 아산시 지역 내 저소득가정아동의 긴급주거안정과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멈춤이 지속되는 중에도 아이들을 돕는 손길은 멈추지 않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기업이 있다. 화학 소재 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유미코아(대표이사 지정석)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유미코아는 지난달 27일 매우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바로, 온택트(Ontact: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접촉을 접목한 개념)로 진행된 사내 e-스포츠 대회이다. 한국유미코아는 사내 e-스포츠 대회를 열어 사내에 Youtube를 통해 생중계하며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주거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의 참여도에 따라 산정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유미코아는 임직원의 열렬한 참여를 통해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한국유미코아는 8일 후원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천안 및 아산시 지역 내 저소득가정아동의 긴급주거안정과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정석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의 온택트 사회공헌활동 시도가 널리 알려져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움트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유미코아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등을 생산하는 소재산업분야의 선두업체이다. 한국유미코아는 지난 7월, 충남도 및 천안시와 함께 이차전지산업 관련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맺고,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아시아 최대의 이차전지 양극재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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