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서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블라인드북 대출행사를 진행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포토존은 7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특히 24일에는 포토존 특별행사로 도서대출 이용자 중 선착순 20명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19일에는 블라인드북 대출 행사를 실시한다. 블라인드북 대출 행사는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된 도서의 키워드만을 보고 마음에 드는 도서를 선택해 대출하는 행사로 1, 2층 각 자료실 별 선착순 20명(총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서는 1인 1권만 대출 가능하며, 해당 대출자에게는 크리스마스 간식이 함께 증정된다.

공진숙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준비한 행사들이 잠시나마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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