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서산시 최대 현안사업인 ‘서산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축제’ 준비가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8일 ‘축성 600주년 서산해미읍성축제 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며 축제준비의 첫 단추를 채웠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를 통해 용역주체는 축성 600년을 맞는 해미읍성이 대한민국 대표문화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용역주체가 이날 내놓은 청사진은 축제준비 마무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은 특히 서산해미읍성 축성 600주년 기념 축제 로고 및 브랜드 개발, 디자인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발표된 축제 로고들 중 최종 로고 안을 선정하며, 로고는 앞으로 축제 홍보물, 기념품, 옥외 광고물 등에 활용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내년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축성 600년 서산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의미 있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