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안미정)은 세밑을 맞아 한밭대 CEO과정 제38기 골프국(회장 김병삼)에서 라면 55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골프국 원우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 받은 라면 55박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관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55세대에 한 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삼 회장은 “매년 겨울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