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보부상촌, 원산안면대교, 보령-태안 국도 77호선 공사현장 등 방문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3~4일 이틀간 도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3~4일 이틀간 도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3~4일 이틀간 도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안건위 소속 의원들은 현장방문 첫날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일원 내포 보부상촌을 찾아 관광객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보부상촌은 480억여 원을 투입해 보부상 이야기길과 체험공방, 전시관 등 15개 시설을 조성, 올해 7월 개장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과 맞물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관람객 감소 대책과 적자 운영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원산안면대교로 자리를 옮겨 해상교량 유지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튿날에는 보령-태안(국도 77호) 도로건설 및 안면도 관광지 연결도로 개설 공사, 서산-부석간 지방도 649호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민원 해소 방안,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공사가 지연되면 불필요한 예산 투입은 물론 주민 불편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며 “안전하면서도 적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어려운 점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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