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 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이어 4일 23번과 24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3번 확진자 A씨는 신성대 재학생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청양 29번과 서산 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서산 66번 확진자 B씨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협력업체 직원으로 밝혀졌다.

40대인 B씨는 송악면 중흥리에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현대제철 내 협력업체인 유신테크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유신테크 관계자 60여 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유신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총 78명이다.

한편 B씨는 A씨와 선후배 관계로서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

당진 24번 확진자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2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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