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 공로...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손미경 팀장, ‘대전광역시장상’ 수상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와 손미경 팀장(사진)이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와 손미경 팀장(前 대전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장)이 대전시의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통합건강증진 유공표창에서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암 전주기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암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국가암검진, 암환자 맞춤형 진료,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권역호스피스 전문교육 및 서비스 제공 등 암과 관련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보다 낮은 암환자 발생비율과 높은 생존율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 대전시민의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손미경 팀장은 대전지역암센터 운영지원팀장으로 재직 중 다각적인 지역사회 분석을 통해 맞춤형 암예방 사업을 수행하며, 대전지역의 암예방 문화 형성 및 암검진률 향상에 기여,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대전지역의 암발생률이 10년 사이 낮아지고, 생존율이 높아진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시의 지역암 및 건강증진 유공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업해 암관리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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