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산학협력EXPO’에서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창업교육 우수대학 선정은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대학의 발굴 및 문화 확산이 주목적이다.

이번 우수대학 선정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 창의 인재 및 실전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학부 운영 및 창업학사를 배출한 점이 인정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1생활관을 리모델링한 Edu-Park(에듀파크)를 개관하며, AR과 VR창업체험시설 및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창업교육 시설과 One-stop 창업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전대는 대전시교육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초∙중∙고∙대 연합창업경진대회와 초∙중∙고 비즈쿨기업가정신 교육을 개최하는 등 창업 교육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2018년 지역체험센터 선정, 올해는 창업교육 거점대학사업의 컨소시엄 대학으로도 선정되는 등 지역 간의 창업교육 격차를 줄임과 동시에 창업문화 확산에도 많은 역할을 해왔다.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전대 창업교육시스템의 우수성과 지역창업문화 확산에 대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대전대만의 우수한 창업교육시스템을 널리 전파해 창업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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