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위원장 김영진 교사
"교사・학생・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대전교사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이윤경 태평초 교사와 김영진 동산초 교사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이윤경·김영진 후보의 단독출마로 지난 2일 전체조합원의 온라인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 결과 조합원 58.19%가 투표에 참여해 찬성 99.73%로 당선됐으며, 임기는 내년 2021년부터 2년 동안이다. 

이윤경·김영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교육활동보호(교권보호) 강화, 교육현안 대응, 조합원 복지 향상, 교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윤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문제점을 반영한 정책을 펴고, 힘든 일에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함께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대전교육청과의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대전교육청 및 타 교원단체와 따로 또 함께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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