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에 연극 영상물 제공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공연 시범 운영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전경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한규)은 올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극 ‘유관순 9월의 노래’를 공연 영상물로 제작하고 각급 학교에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교육문화원은 연극 ‘유관순 9월의 노래’가 유관순 열사의 항일정신과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나아가 현대적 의미의 ‘자주적 독립이란 무엇인가’하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냄으로써 학생들의 가치판단 기준을 바르게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극 영상물은 코로나19라는 걸림돌을 극복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수한 예술공연 작품을 비대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학생성장 단계에 맞추어 초등학생용과 중·고등학생용으로 구분 편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최한규 원장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영상물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숭고한 독립정신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짐은 물론, 뜨거운 감동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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