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53번에 이어 2일 54, 55, 56번 확진

지난달 13일 해미 공군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 이후 충남 서산에서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고 있다.

1일 오후 9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서산 53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51번(19세, 대학생)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53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동거인 1명과 직장동료 및 지인 3명이다.

이어 2일에도 확진자 3명이 한꺼번에 나왔다. 서산 54번, 55번, 56번 확진자로 분류되는 이들은 무증상자였다.

서산시보건소는 이들 역시 51번 확진자와 지난달 28, 29일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2일 오전 6시에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 중 2명은 20대, 1명은 30대로 파악됐다.

서산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 및 정밀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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