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 서산호수공원점 방문

충남 서산시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코로나19 52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발표했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52번 확진자 A씨는 무증상자로 서산 51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접촉자인 가족 4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A씨의 가족이 다니는 동문초와 석림중은 내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A씨는 확진판정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1943 서산호수공원점을  찾았다. 당시 접촉자는 확인 중에 있으며, 다른 동선의 접촉자는 모두 파악한 상태다. 서산호수공원점 직원 8명과 동시간대 옆 테이블 손님은 1일 검사를 받는다.

A씨는 이튿날인 29일 택시를 이용했으며, 이용한 택시의 기사도 검사 중이다. 이밖에 28일 A씨가 이용한 시외버스 탑승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시는 28일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에서 오후 2시 40분 출발해 한양고속 이용승객(좌석번호 27, 28, 35, 39, 40번)들은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041-661-825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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