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0일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교육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0일 4차산업혁명시대 인재교육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0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동아리 산출물 발표대회를 최종 마무리했다.

초등 12개, 중등 11개 등 총 23개 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적 SW·AI 체험교육을 실제 생활에 활용함으로써 탐구하는 자세와 성취감을 제고시킬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회의 방향은 ‘서산사랑 999 아라메’와 관련된 서산의 자랑거리를 타 지역에 홍보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출이었다. 심사는 학생의 자율적인 연구와 문제해결 능력, 내용의 창의성, 완성도, 참여도, 주제의 적절성, 전달력 등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번에 참여한 동아리들은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산출물을 발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청은 이들이 발표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실현해 봄으로써 심화된 지식획득 및 자율적·창의적 탐구능력을 가진 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지정 2020학년도 4차산업혁명교육 중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서산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과 동고동락(同考同樂)으로 펼치는 미래교육’을 강조한다. 교육청은 특히 인공지능(AI)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한 사람 중심 AI교육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선희 교육장은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디지털 플랫폼에 관심이 집중되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가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인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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