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당일 검사 결과 나와

유성구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사진=유성구]

대전시가 수능 전날인 2일 밤 10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모든 수험생의 검사 결과는 당일 나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검사 결과 확진된 수험생은 대전보훈병원에서, 격리대상자는 대전신탄진고등학교에 마련된 15실의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단, 수험생은 확진 또는 격리 사실을 관할 교육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3일 대전 지역에서는 35개 학교에서 1만5천74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수능 수험생 중 건강에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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