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훈련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등 협력

천안오성고(교장 조영종)는 1일 오전 교장실에서 한국브레인진흥원 충남지부(지부장 정신영)와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브레인진흥원 충남지부는 뇌파기반의 두뇌검사와 뇌파훈련을 통해 진로적성을 찾아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체다.

천안오성고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극단적인 행동의 시도가 늘어나는 등 코로나 블루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도 그 방안중의 하나다.

조영종 교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을 1년 가까이 겪다 보니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자신의 꿈과 능력을 조화시키는 가운데 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정신영 지부장은 “한국브레인진흥원이 천안오성고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무엇보다도 자신을 잘 파악하는 일이 중요한 만큼 뇌파검사 및 뇌파훈련을 통해 자신을 잘 알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오성고는 청소년 교육을 위해서는 마을의 모든 구성원들이 교육공동체로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을교육공동체들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학교로, 금년에만도 ‘하늘건축사사무소’, ‘지표건설(주)’, ‘범옥ENG’, ‘선문대 SW사업단’, ‘123한의원’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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