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산성동행정복지센테에서 열린 ㈜대전버스나누미회 기탁식
중구 산성동행정복지센테에서 열린 ㈜대전버스나누미회 기탁식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이준석)은 ㈜대전버스나누미회(회장 박영안)로부터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 100만 원)과 겨울이불 20채(100만 원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전버스나누미회는 대전버스 운수종사자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함께 교통카드 전달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 산성동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준석 동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에 ㈜대전버스 나누미회의 나눔 손길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상품권과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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