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금산군청.

충남 금산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30일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군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2명(22번, 23번)이 이날 코로나19로 양성 판정됐다.

금산 22번은 금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대전 485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대전485번 확진자가 확진된 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미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됐다. 자가격리 중인 관계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 23번 확진자는 대전에 거주하면서 금산에 직장을 다니는 사람으로 지난 21일 옥천 1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 중이었다가 자진해서 검사를 받은 사례다. 

금산군 보건당국은 금산 23번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접촉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

금산 22번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으로, 금산 23번 확진자는 아산치료센터로 각각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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