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주관, 2019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국 평가 결과

대전시는 인사혁신처 주관 전국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 재산등록제도 운영, 엄격한 재산등록사항 심사, 고지거부 심사의 적정성, 윤리 제도 홍보 등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대전시 공직윤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2년 연속 공직윤리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영근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모든 직원이 청렴도 향상과 공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더욱 엄정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가는 지난 7~8월 3주 동안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을 포함한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 재산등록・공개・심사, 선물 신고, 취업・행위 제한, 주식백지신탁, 윤리 제도 홍보·교육 등 공직윤리제도 10개 분야·29개 지표 심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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