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간부회의 모습.
금산군 간부회의 모습.

충남 금산군은 문정우가 3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수험생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시험장 방역 및 수험생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말·연시 각종 모임, 회식 등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서 머무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고위험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집단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 시행 중이다. 

문 군수는 이외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방안 마련을 비롯해 제설장비 및 물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 한파·폭설 대응 복구체계 구축 등을 지시하고 동절기 추진 공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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