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댄스·노래·악기연주 활용해 트로트 공연 펼쳐

지난 28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5회 유성구청소년어울림마당이 개최됐다.
지난 28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제5회 유성구청소년어울림마당이 개최됐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8일 2020년 제5회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댄스와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나만의 트로트를 자랑하는 무대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생중계 됐으며, 행사 중간마다 트로트 초성 제목 맞추기, 즉석 전화연결 트로트 이어부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

양은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공연, 전시, 놀이 체험 등을 펼치는 장으로 올해는 ▲우리, 따라해보깡 ▲언택트 플로깅 ▲오리엔티어링대회 “행복투어링” ▲소소한 텐트 소풍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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