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번 확진자 가족, 접촉자 등…선문대 관련 2명 추가, 총 30명
충남 아산시에서 28일 코로나19 132번~138번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132번(장존동·60대·879번) 확진자는 아산 130번(장존동·60대·충남 867번)의 가족이다.
또 아산 136번(풍기동·60대·충남 887번)과 137번(장존동·70대·충남 888번)도 130번(장존동·60대·충남 8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 130번은 제주 73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선문대학교 ‘친구모임’ 관련 확진자도 두 명 발생해 총 30명이 됐다. 아산 134번(탕정면·20대·충남 881번)은 친구모임 관련자인 아산 114·120번 확진자와 관련자다.
아산 138번(배방읍·10대·충남 889번) 역시 선문대 학생으로 아산 10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아산 133번(좌부동·70대·충남 880번) 확진자는 제주 73번의 접촉자며, 135번(용화동·20대·충남 886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