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서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이 천안시교육경비를 240억원까지 증액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월영)가 27일 천안시교육청소년과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에 나와 있는 대로 교육경비를 5%까지 증액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의 유,초,중,고 학생은 약 9만 명으로 천안시 인구의 13%에 달하는데 교육경비 지출은 조례에 나와 있듯이 내년도 예산은 2조2600원이고, 지방세수입은 4800억으로 매년 늘고 있으나, 지방세수입의 5%인 240억을 예산으로 책정해야하나 겨우 1.6%인 81억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 시설(운동장 및 다목적강당)개방대책 △시민동아리 지원확대방안 △청소년자유공간 이용현황등 주요한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 했다

아울러 "교육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국가발전을 담보하는 가장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마을이 필요하단 말이 있듯이 교육에 대한 천안시의 협력과 관심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교육청소년과 심해용 과장은 “이종담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하며, 천안시 교육경비가 천안시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에 나와 있듯이 지방세 수입의 5%내에서 예산이 세워지도록 예산법무과와 협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