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6일 카길애그리퓨리나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증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은 기증받은 장학금을 축산계열 1학년 김천욱 학생 등 10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암대와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67년부터 한국 축산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동물 영양 선도 기업으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총 663명의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4억7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하병찬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어, 기업과 학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학교와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육근열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암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게 학교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뜻깊은 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들이 한국 농·축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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