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내달 1일부터 서북구 및 동남구와 30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물대장(도면포함) 전산발급을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전까진 민원인이 건축물대장 발급 시 해당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팩스 민원을 신청한 후 3시간 이내에 처리되는 과정을 기다리다 전송 받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염혜숙 서북구 건축과장은 “이번 발급서비스를 통해 천안시 서북구와 13개 읍면동 및 동남구와 17개 읍면동에서 건축물대장 전산발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민원인의 편의성과 경제적 비용절감 등이 기대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