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운영
친환경 메이커 교실, 폐부품 해킹대회 등 청소년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지난 25일 무한상상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레이저 커팅기를 시연하고 있다.
25일 무한상상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레이저 커팅기를 시연하고 있다.

적정기술 기반 친환경 ICT 플랫폼인 ‘무한상상실’이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 문을 열어 관내 청소년들이 친환경 메이커교실 등 다양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관장 양은일)이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무한상상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사업을 통해 운영하는 ‘무한상상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과학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신청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수련관 내 무한상상실을 개소하게 됐다.

무한상상실에서는 ▲친환경 메이커 교실 ▲폐부품 해킹대회 ▲친환경 에너지 아카데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메이커 교실 ▲전시회 등 다양한 창작활동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소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메이커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메이킹 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모자제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무한상상실 개소로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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