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11월 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한국감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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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상승, 전세가격은 0.30%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8%→0.15%)은 상승폭 축소, 서울(0.02%→0.02%)은 지난주 동일, 지방(0.32%→0.31%)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48%→0.43%), 8개도(0.18%→0.22%), 세종(0.23%→0.27%))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65%), 부산(0.54%), 대전(0.42%), 경남(0.36%), 대구(0.32%), 충남(0.30%), 세종(0.27%), 경기(0.22%), 충북(0.21%), 광주(0.19%), 전북(0.17%) 등은 상승했다.

서울(0.02%→0.02%)은 신용대출 관리방안 발표 등 시장 안정화 정책 지속되고 종합부동산세 부담 우려 등으로 고가단지 위주로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중·저가 단지나 재건축 추진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지역(0.23%→0.27%)은 국회 이전 이슈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조치원읍 구축과 행복도시 내 고운·대평·다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종시 행복도시 내 고운·도담동 및 조치원읍 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전(0.49%) 5개구 중 유성구(0.95%)가 거주여건 양호한 상대·전민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40%)는 도안신도시 및 교육환경 양호한 둔산동 위주로, 대덕구(0.32%)는 세종시 인접한 석봉동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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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30%)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유지했다. 수도권(0.26%→0.25%)은 상승폭 축소, 서울(0.15%→0.15%)은 지난주 동일, 지방(0.33%→0.34%)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41%→0.39%), 8개도(0.24%→0.25%), 세종(1.15%→1.36%))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36%), 울산(0.75%), 대전(0.49%), 부산(0.41%), 경남(0.40%), 충남(0.39%), 인천(0.38%), 경기(0.28%), 대구(0.24%), 충북(0.23%), 광주(0.22%) 등은 상승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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