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코로나 블루와 인구 위기 극복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재형)는 동 2층 커뮤니티실에서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북텔링 인구교육을 했다.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재형)는 동 2층 커뮤니티실에서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북텔링 인구교육을 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재형)는 동 행정복지센터 2층 커뮤니티실에서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북텔링 인구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신경숙 작가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북텔링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데에서 해답을 얻고자 열렸다.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찾는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강의를 펼친 박인숙 강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가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책 한 권을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강의 소감을 전했다.

전재형 복수동장은 “책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었던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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