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인재 육성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20학년도 농산업(스마트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연암대학교 LINC+ 사업단 주최로 육근열 총장과 경기도농업기술원 , 경기KOTRA지원단, LG전자 및 팜한농, 팜에이트 임직원 등 14개 스마트팜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스마트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발달에 따른 인재육성 방안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주원 교수(스마트원예계열, 차세대농업기술센터장)가 의제를 설명하고 기업 및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암대학교와 스마트팜 전문기업 간 산학협력, △농산업(스마트팜) 전문기업 협력방안 △스마트팜 전문인재 양성(미래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전문기업 교육 참여(하계 현장실습 및 실습학기제), △미래 농산업 협력과 혁신모델 개발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학협력 교육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학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스마트팜 전공교과 등 교육과정 운영 및 개편, 스마트팜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육근열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 교육과정 및 스마트팜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의 기반이 구축되었다"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스마트팜 기업 및 연구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