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임호선 국회의원, 기재부 예산심의관 면담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25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 대전시 제공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25일 국회 예결위 임호선 국회의원, 기재부 예산심의관 등을 대상으로 내년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유 실장은 이날 예결위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호선 국회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정부 예산 국회 증액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3D 미디어 아트로 지역 문화공백을 메꿀 국립 디지털 미술관 설립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국회 증액을 건의했다.

이어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문화예산과장을 개별적으로 만나 ▲국립 디지털 미술관 설립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 특구 조성 ▲도심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개발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 운영 ▲디자인 중심 언택트 제품개발 디지털 플랫폼 구축 ▲도심 생태·녹지축 연계 목재 친화형 도시조성 ▲청벽산공원사거리~엑스포아파트 도로 확장공사 ▲e-스포츠 상설경기장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센터 설치 운영 ▲대전형 좋은 일터 사업 등 모두 11건의 지역 현안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정부 예산 증액을 당부했다.

또 기재부 기금운영계획과장을 만나 동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신설에 대한 관심도 요청했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막바지 활동에 접어듦에 따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추가적인 공조를 더욱 강화해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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