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22일간 일정…예산안심사기법 연수도 실시

청양군의회가 24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충남 청양군의회가 24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15일까지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군정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 ▲2021년도 본예산 및 기금 운용계획안 심사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 ▲청양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4,392억 원의 2021년도 예산안과 514억 원의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한편, 군의회는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운영 전문가인 최민수 교수를 초청해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021년도 예산안 분석 및 심사기법 특강을 받는 청양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정례회를 대비해 2021년도 예산안 분석 및 심사기법 등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했다.

최의환 의장은 “올 한해 군정 주요업무추진실적을 보고받고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 하에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예산안 분석 및 심사기법 교육은 군민의 삶의 질을 결정할 중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공부를 통해 한층 더 전문성을 갖추어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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