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누적 462명 

24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중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에 사는 30대 남성이 지역 461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대전 450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양성 판정됐다. 

지난 2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인 대덕구 거주 50대 여성(대전 462번)도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 여성의 감염 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62명(해외입국자 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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