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대한설비공학회가 주최한  ‘제2회 유튜브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설비공학과 학부생들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문제가 세계적인 이슈가 됨에 따라 설비공학이 풀어야 할 중요한 사회문제들을 일반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어떤 설비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지 환기하기 위한 창의적인 유튜브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한밭대 장아민․배지원․김초희(이상 설비공학과), 손해전(산업디자인학과) 4명은 ‘미래를 구해줄 제로 에너지 빌딩’으로 회장상인 대상을, 이동훈․이성주․김은수․정인홍(이상 설비공학과) 4명은 ‘小수력, 하지만 지구는 大환영’으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밭대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또 같은 날 열린 ‘2020년 제8회 HVAC 경진대회’에서는 설비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A.I.M 팀(이동훈․이성주․김은수․정인홍)과 박하사탕 팀(조양근․문정수․이경은․강예빈)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팀과 A.I.M 팀을 지도한 도성록 교수는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로 이번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더 자신감을 갖고 학업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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