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조영훈 교수가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과학문화 전시를 갖는다.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는 과학문화전시서비스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에서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리빙랩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전시는 청동거울의 제작부터 부식과정, 분석, 보존처리 등 과학적 요소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원리와 이론 중심의 난해한 과학 전시에 시각 효과가 높은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몰입형 연출을 시도했다.

특히 청동거울 과학문화전시는 전통기술, 현대보존과학, 미래형 전시기술이 융합된 체험형 전시시스템으로, 관람객들은 과학문화유산 청동거울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리빙랩 장소는 최근 전시공간 리모델링이 완료된 공주대 부속기관인 백제원형복원센터이며, 과학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융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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