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 Wee센터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에 참여해 학생들의 정서·심리지원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한국예술치료교육협회에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이나 정서문제를 돕고, 그들의 원활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3회 차 60회기로 짜여졌으며 악기로 자기소개하기, 자기가 만든 노래 핸드벨로 연주하기, 받고 싶은 선물 아이클레이로 만들기 등 집단의 발달 단계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당초 4학년 학생은 “재미있게 놀면서 맘껏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고, 학교에서 못 해본 걸 해보니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