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농림어업총조사 포스터
2020 농림어업총조사 포스터

대전 서구는 내달 18일까지 서구 관내 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통계청 주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대규모 총조사로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 수립의 바탕이 될 중요한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이뤄지며, 인터넷 조사는 내달 11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가 어려우면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지는 조사요원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농기계 보유 현황을 비롯해 축사 형태, 재배 과수, 사육 가축, 산림 면적, 어선 종류, 양식 품종, 종사 기간 등 총 12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현장을 방문할 조사 요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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