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판스프링 사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국 13명에 불과한 안전단속원 중 1명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박경록 차장이 판스프링 불법 개조 차량의 현장 단속 어려움을 발제한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판스프링을 포함한 지지대 장착 기준과 단속 방안 등에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판스프링 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실제 판스프링을 국정감사장에 가지고 나와 주목받은 바 있다.
토론에는 윤영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정희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이종학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정, 임종택 한국도로공사 교통처 팀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처 처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문 의원은 “정부, 관계기관 실무자와 학계 전문가가 모여 판스프링 사고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