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3일간 산내동행정복지센터서 주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 140여 점 전시

산내를 담다, 마을사진전

대전 동구 산내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부터 3일간 센터 내에서 ‘산내를 담다, 마을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 6월부터 사진교실 교육을 수강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마을의 모습을 담은 1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사진교실은 지난 6월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진행된 교육으로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의 전경부터 골목 곳곳을 관찰하고 촬영한 사진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인수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의 눈으로 현재 마을의 아름답고 의미있는 모습을 기록하면서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성영제 산내동장은 “이번 마을사진전은 산내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전시”라며, “마을공동체의식 함양과 주민활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맨 왼쪽)이 산내동 마을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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