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6월 준공한 안면노인복지관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6월 준공한 안면노인복지관

태안군이 충남도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2018-2020)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통해 충남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지난달 26일부터 8개 시·군 76지구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상위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한 결과, ▲가로림 해양생태문화복원 ▲태안 UV랜드 조성 및 활성화 ▲희망 복지 생활권 조성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4개 지구에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펼친 태안군이 ‘우수’를 차지했다.

태안군은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가로림만 해양 생태 문화 복원 사업’을 통해 태안읍 삭선길 444-140 일원 부지에 노후 위생처리시설의 친환경 개보수 및 방류시설을 개선했다.

‘태안UV랜드 조성 및 활성화사업(태안기업도시 내)’은 ▲무인조종멀티센터 ▲400M 이·착륙장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기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헬기·자동차의 무인조종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 중이다.

특히 안면읍·고남면 등 남부 권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희망복지 생활권 구축 사업’으로 ‘안면노인복지관’을 건립했으며,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하천복원 및 공원 쉼터 가로수길 등을 조성하는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민 농어촌유치 및 정착지원 사업’을 통해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정착 및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충남도 평가를 통해)생태·문화·복지·의료·일자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 태안’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들이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